<p></p><br /><br />"나는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게. 몸 건강히 꽃이 필 때는 돌아와 줬으면 좋겠어"<br><br>엄마가 대구로 자원해서 내려갔다며 고등학생이 올린 글입니다.<br><br>'의사 양성' 이라는 단어를 볼 때마다 우리 엄마면 어쩌나 가슴을 졸인다는데.<br><br>DD***<br>"누군가의 남편, 아내, 엄마일<br>모든 의료진께 감사드립니다."<br><br>ode***<br>"어머니 같이 훌륭한 분 계셔서<br>코로나 금방 종식될 거예요."<br><br>예쁜 딸, 아들을 두고 가장 위험한 곳에서 애를 쓰는 의료진 엄마 아빠들에게 모두가 그저 감사하다고 말할 뿐입니다.<br><br>야속하게도 벌써 꽃피는 봄은 성큼 왔습니다. <br><br>대구 수성 못에는 매화꽃 향기가 가득하다네요.<br><br>이마에 살이 패일 만큼 보호구 자국이 선명하고, <br><br>쪽잠으로 버티는 의료진들. <br><br>그들은 꽃보다 아름답습니다. <br><br>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.<br><br>
